외국 투자자에게 먹잇감으로 내주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도 했다.

이들은 소액주주 보호를 강화하려면 상법 개정이 아니라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한 ‘핀셋 처방’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박 상근부회장은 “인수합병 등의 과정에서 일반 주주를 보호하는 데.

건의문을 전달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기업공개(IPO)시장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꼽혀온 ‘단타’ 투자를 방지하고 공모가의 적정성과 상장 후 주가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당국이 추진 중인 IPO.

회사 100만개 중 상장사 이외에 소액투자자가 있는 곳은 거의 없다”며 “99만7400곳이 소액투자자가 없는데 상법 개정을 하든자본시장법 개정을 하든 우리가 과도한 욕심으로 부작용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상법에 넣는다는 것은 모든 주식.

왼쪽 첫 번째가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장.

보호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했다.

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이정문 정책수석부의장은 "우리나라자본시장의 신뢰회복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이 수석부의장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얼마.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상법 개정안에 대해 “포퓰리즘에 불과하고 한국경제를 망치는 악법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대안으로 제시한 최 교수는 인터뷰 도중 우리 정치 현실에 대해 “답답하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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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어바인(UCI)에서 재무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지난 2009년부터자본시장연구원에 재직하면서 기업혁신금융연구센터장, 금융산업실장, 기업정책실장을 지냈다.

이 외에도 국민통합위원회 경제분과 특별.

경제8단체(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상장.

주며 한국 경제의 ‘저평가’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상법 개정안의 대안으로 실질적인 주주 권익 제고를 위한자본시장법 개정 논의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