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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사고 여객기는 충돌 직전무안국제공항관제탑으로부터 '조류 활동' 경고를 받은 뒤 꼭 1분 만에 블랙박스 기록이 중단된 것으로 파악됐다.
공항의 폐쇄회로(CC)TV에서는 사고기 조종사가 '메이데이'(비상선언)를 외치고 복행(착지하지 않고 고도를 높이는 것)하던 중 새 떼와 접촉하는 장면이.
사조위, 블랙박스 기록 중단 전후 상황 공개 27일 전 ICAO에 예비보고서 제출 로컬라이저 둔덕·조류 영향 등 외부 용역 의뢰 제주항공 사고 여객기가무안국제공항관제탑으로부터 ‘조류 활동 주의’ 경고를 받은 뒤 1분 만에 조류충돌로 인한 비상선언(메이데이)를 선언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는 25일 오후 전남무안국제공항에서 사고 유가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이 같은 조사 진행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항철위는 사고기 블랙박스인 비행기록장치(FDR)와 조종실 음성기록장치(CVR) 및 관제 교신 기록 등을 동기화·분석해 재구성한 충돌 직전.
지난해 12월 29일무안국제공항에서 사고가 난 제주항공 여객기는 당시 복행(완전히 착지하지 않고 다시 상승한 상태에서 비행) 중 가창오리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방위각 시설에 충돌하기 4분 7초 전부터는 블랙박스 자료의 기록이 중단됐다.
25일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무안공항에서.
제주항공 사고 여객기가 충돌 직전무안국제공항관제탑으로부터 '조류 활동' 경고를 받은 뒤 꼭 1분 만에 블랙박스 기록이 중단됐고, CCTV에 새 떼와 접촉하는 장면이 확인됐다.
사고기 양쪽 엔진에서 발견된 새 깃털은 떼로 다니는 습성이 강한 '가창오리'로 파악됐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이날 오후 1시께 전남무안국제공항에서 유가족에게 사고조사 진행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사조위는 "사고기의 운항상황 및 외부영향, 기체·엔진 이상 유무 등을 파악하기 위해 비행자료기록장치(FDR), 조종실 음성기록장치(CVR)) 등의.
제주항공 사고 여객기가 충돌 직전무안국제공항관제탑으로부터 '조류 활동' 경고를 받은 뒤 딱 1분 만에 블랙박스 기록이 중단된 것으로 파악됐다.
공항의 폐쇄회로(CC)TV에서는 사고기 조종사가 '메이데이'(비상선언)를 외치고 복행(착지하지 않고 고도를 높이는 것)하던 중 새 떼와 접촉하는 장면이.
지난해 12월29일 전남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했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조사한 결과, 참사 당시 사고기 양쪽 엔진 모두에서 겨울 철새인 '가창오리'의 깃털과 혈흔이 발견됐다.
참사 사고를 조사하고 있는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25일 전남무안국제공항에서 참사 유가족들에게 이같이 전했다.
국토부 항철위, 25일 유가족 설명회 초 단위로 충돌 직전 상황 재구성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3일째인 이달 10일 낮 전남 무안군무안국제공항활주로에 눈이 쌓여있다.
지난해 12월 29일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사고기 수습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