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체포영장집행에 착수한 가운데 공수처 과천청사 인근에 경찰버스가 이중 배치됐다.

12·3 비상계엄 사태로 내란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체포영장의 집행이 임박한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공수처와 경찰들이 정문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체포영장집행 시도에 나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앞으로 영장 집행 협조 요청 공문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통령실은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경호처 지휘‧감독할 권한이 없으을 알려드린다"고 회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3일 오전 헌정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에 대한체포영장을 집행하며 윤석열 대통령 체포 절차에 돌입했다.

체포영장집행의 배경은 윤 대통령이 12.

경찰이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윤석열 대통령 관저 앞에서체포영장집행을 하기 위해 관저로 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체포영장집행 관련해 “비겁하게 숨어있던 관저에서 걸어 나와체포영장집행에 순순히 응하라”고 촉구했다.

3일 오전 6시15분 정부과천청사를 출발한.

경호처는 이날 공수처의체포영장집행이 알려진 뒤에도 현재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관계자를 통해 다시 한번 '적법 절차'를 강조했습니다.

이 때문에 경호처가 공수처의 영장 집행을 막아설 것이란 관측이 우세한 상황입니다.

윤 대통령 측이체포영장이 무효라고 주장해 온 만큼, 경호처가 윤 대통령.

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체포영장집행에 나선 가운데 대통령경호처 직원들이 공수처 수사관과 대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수처 수사관과 경찰들은 3일 오전 8시 10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윤 대통령 관저로 진입했다.

그러나 경호처 직원 수십 명이 모여 수사관들의 진입을 막으면서 대치가.

대통령실은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대통령 비서실장 앞으로 보낸체포영장집행 협조요청 공문과 관련,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경호처를 지휘 감독할 권한이 없음을 알려드린다'는 내용의 회신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체포영장집행에 앞서 최상목 대통령.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체포영장집행에 나선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앞에 모인 지지자들은 격앙된 채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관저 인근 교회 앞에 모여든 지지자들은 이날 오전 7시쯤부터 본격적으로체포영장집행에 반대하는 집회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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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앞으로 보낸체포영장집행 협조요청 공문과 관련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경호처를 지휘 감독할 권한이 없음을 알려드린다”는 내용의 회신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